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인라인대회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수지에서 하는 용인시대회였고, 일요일은 안양에서 실시하는 전국인라인대회였습니다.
아이가 하도 가자고 조르는 김에 나들이 삼아 다녀왔습니다.
양이틀 김선광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인솔하여서 새벽부터 오후까지 물이며, 식사며, 참가며 손수 챙기는 모습을 보며 부모도 하기 힘든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금요일까지 아이들 수학여행으로 많이 힘드셔서 주말은 정말 쉬고 싶으셨을 텐데, 덕분에 학부모도 아이들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녀오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학교가 인라인을 하고 있다는 차원에서 좀더 많은 지원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함께 하였습니다.
인라인 선생님 덕분에 인라인유니폼등 많은 배려를 받았지만,
차후 적극적인 참여등으로 많은 경험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단순히 경험을 해보기 위해 나가는 인라인 대회가 아니라, 학교를 알릴수 있고, 또한 인라인을 함께 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